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리 오가이 (문단 편집) === 주요 작품 === * [[무희#s-4]](舞姫)(1890년) * 물거품의 기록(うたかたの記)(1890년) * 아씨의 편지(文づかひ)(1891년) * 마수(魔睡)(1909년) 두뇌 명석하고 어느 논쟁에서든 칼같이 명쾌한 결론을 내어 논쟁 상대를 발라 버리는, 하지만 여행 준비를 하다가 몇 가지 준비물을 잊어버리기도 하는 [[갭 모에|허술한 면도 있는]] 법학과 교수인 중년 남성이 주인공이다. 무희를 비롯한 오가이의 다른 현대 소설과 마찬가지로 주인공은 오가이의 [[오너캐|분신격 인물]]로 간주되고는 한다. 어느 날, 주인공의 아내는 어떤 의사에게서 마사지 치료를 받으러 내원한다. 의사는 그녀에게 마사지를 하기 전에 마수(魔睡) 시술을 한다. 마수란 마법에 걸린 것처럼 깊게 빠지는 잠을 뜻한다. 서양에서 [[최면술]]이 유행하기 시작했던 1800년대 후반에 서양에 유학을 떠났던 일본인 유학생 등에 의해 최면술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에도 전파되었다. 일본에서는 그것을 최면술이라고 부르기 전에 마수라고 부르고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소설에서의 의사가 주인공의 아내에게 건 것이 최면술이라고 여겨질 가능성은 충분한 것이다. 의사가 그녀에게 마수를 건 이후 구체적으로 그녀에게 무슨 일을 했는지는 소설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 당시의 장면은 주인공의 아내 시점에서 서술되기 때문에 깊은 잠에 빠져 있었던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드러나지 못하는 것이다. 이윽고 귀가한 아내는 주인공에게 "의사가 나에게 마수를 걸었고, 그래서 나는 깊은 잠에 빠진 후 치료를 받았다"고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마친 아내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주인공도 자신의 방에 들어가는데, 이때부터 주인공은 "나는 원래부터 자제력이 강한 사람으로, 성욕이라고는 거의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의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마수에 빠진 후 그 의사 앞에서 허리띠를 풀고, 그 의사 앞에서 자신의 하얀 피부를 드러내 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복잡하다."라는 등의 망상을 시작한다. 급기야는 주인공은 "[[쿠소|젠장]]."이라고 욕설까지 내뱉은 후 망상을 끝내고 옷을 갈아입는다. 이 작품이 발표된 거의 직후 모리는 아래에 서술되는 "비타 섹슈얼리스"를 발표하는데, 다분히 관능적인 소설이 연이어 발표되었다는 점이 의미심장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의사의 이름이 당시에 실존했던 의사의 이름과 거의 같았기에 당시 일본 수상은 [[명예훼손|모리가 그 의사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자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품었고, 결국 모리는 수상 앞으로 불려가 한 소리 듣기도 하였다. * 비타 섹슈얼리스(ヰタ・セクスアリス)(1909년) 제목의 뜻은 [[라틴어]]인 vita sexualis를 일본어로 표기한것으로 성생활을 의미한다. 일본어 발음으로는 '이타세쿠스아리스'다. 작품의 내용은 시즈카라는 이름의 [[철학자]]가 자신의 성 생활에 대하여 탐구하는 내용으로 [[요시와라 유곽]]과 같은 환락가가 등장한다. 당시 [[높으신 분들]]로부터 "이 작품은 [[포르노그래피]]와 다르지 않다"는 혹평을 받으며 이 작품이 연재된 문예지 《스바루(スバル)》는 발간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다. 여타 모리 오가이의 작품과 비교해 보아도 내용이 유독 이례적인 편. 도입부에 [[나쓰메 소세키]]가 깜짝 등장한다. 자그마치 본명으로 나온다. * 닭(鶏)(1909년) 고쿠라에서 복무하던 시절에 집필한 단편 소설 중 하나로, 일명 '고쿠라 3부작' 중 한 편이다. 아니나 다를까 이 작품의 주인공도 모리의 오너캐로 간주되고는 한다. 주인공이 근무하게 된 시골 마을에서의 주인공의 일상 이야기인데, 마을 사람들은 어째서인지 나쁜 쪽으로 머리가 잘 돌아간다. 사례를 들면, 어떤 주민은 자신의 닭을 주인공이 키우는 닭들 사이에 몰래 섞어 주인공으로 하여금 자신의 닭을 키우도록 하는데, 그 정도로는 또 모자랐는지 주인공의 닭이 낳은 달걀을 자신의 닭이 낳은 것이라고 우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러한 주민들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오히려 따뜻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본다. "저러한 방식 또한 그들의 생활 방식이다"라고 여기어 그들을 존중하기까지 한다. * 청년(青年)(1910년) * 기러기(雁)(1911년) * 임상 기록(カズイスチカ)(1911년) * [[햐쿠모노가타리]](百物語)(1911년) * 아베 일족(阿部一族)(1913년) [[노기 마레스케]]의 순사에 감명받은 후 [[에도 시대]] [[구마모토]]번을 배경으로 창작한 소설이다. 내용은 의외로 주군에 대한 충성심에 대한 냉소적인 해석이다. * 사카이 사건(堺事件)(1914년) * [[산쇼다유]](山椒大夫)(1915년) * 최후의 한마디(最後の一句)(1915년) * 타카세부네(高瀬舟)(1916년) 병든 동생을 안락사시킬지 고민하는 형의 이야기이다. 라이트 문예 소설 [[반쪽 달이 떠오르는 하늘]] 7권에서 언급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